<뚝딱이의 역습> 몇부작, 편성정보, 뚝딱이 뜻

"뚝딱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춤을 잘 추고 싶은데 생각만큼 몸이 따라 주지 않는 춤알못" 을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몸치들이 춤을 추는 모습이 마치 관절들이 뚝딱거리는 것으로 보이는 데서 온 은어라고 하는데요. 이번에 엠넷에서 이런 뚝딱이들을 상대로 댄스코칭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런칭했습니다. 스우파로 큰 인기와 화제를 끌었던 댄스크루의 리더들이 마스터로 나섰습니다. 또한 스우파에서 저지로 나섰던 NCT의 태용이 MC로 데뷔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스우파 리더들

<뚝딱이의 역습>

- 방송사 : Mnet 
- 방송기간 :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4부작편성
- MC : 태용 (NCT)
- 마스터 : 리정, 모니카, 가비, 아이키, 리헤이, 허니제이, 효진초이, 노제 
 
매주 화요일 Mnet에서 방송하며 TVing에서 스트리밍으로 시청가능합니다. 
 
2022년 4월 9일부터 4월 20일까지 댄스코칭을 받고 싶은 뚝딱이들을 모집해서 전야구선수, 개그우먼, 배우, 크리에이터, 회사원 등 일반인부터 방송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범주의 사람들이 지원했습니다. 4월 30일 오전에는 홍대, 오후에는 강남에서 길거리 오디션이 개최되어 덤덤댄스, 불타오르네, 뚜두뚜두, 롤리폴리, 으르렁 등의 대표 댄스곡에 뚝딱이들이 댄스를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춤을 잘 추고 싶지만 생각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는 뚝딱이들이 땀흘리며 춤을 추는 모습이 재밌다가도 대한민국 대표 댄서들의 코칭을 받아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가 기대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뚝딱이의 역습

 
찾아보니 이 프로그램의 취지 자체가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잠재되어 있는 댄스에 대한 열망을 코칭하며 춤에 대한 즐거움을 일깨움과 동시에 그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누구나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되찾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더라구요.
 
6월 8일 첫 방송된 뚝딱이의 역습에서는 유튜버 덕자, 전 야구선수 최준석, 펜트하우스 이태빈, IT회사 연구원 한수교, 배우 하재숙, 윤세아, 코미디언 이상준, 일본인 방송인 타쿠야와 함께 간호사, 강사, 모델, 요리사, 디자이너 등의 일반인들이 춤에 대한 열정을 어필하며 1차 오디션에서 총 40명이 합격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들은 8개 조로 나뉘어 사전에 공유된 Kpop댄스 곡들을 연습하고 랜덤으로 플레이되는 미션곡으로 심사를 받았는데요.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스우파 리더들의 코칭 클래스에 앞서 리더들의 뚝딱이 영입경쟁이 시작됩니다. 허니제이가 뚝딱이들로부터 선택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동일 방송사 Mnet에서 방송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스우파로 인해서 춤과 댄서들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고 관심이 더 높아진 것 같습니다. Mnet에서는 이에 맞춰서 댄스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런칭하고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숨어있던 뚝딱이들이 세상으로 나오는 그야말로 뚝딱이들의 역습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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