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JTBC에서 새롭게 방송되는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첫화가 방영되었습니다.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 독점 스트리밍합니다. 총 16부작으로 특별히 결방이 없다면 4월 3일까지 방송될 예정입니다. 잔잔한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하여 큰 사랑을 받았던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과 <부부의 세계>, <Misty>등의 화제작을 탄생시킨 강은경 크리에이터글 라인 소속의 작가 선영이 의기투입한 작품으로 기대가 높습니다.
특히 기상청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더욱 흥미롭습니다. 지금까지 병원, 법원, 방송국 등 다양한 무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이 많았지만 기상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박민영과 <알고 있지만>의 송강이 주연으로 발탁되어 방송시작 전부터 기대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특히 박민영 배우는 로맨스 드라마 장르에 강한 배우인데요. 이번 작품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제목 : 기상청 사람들 : 연애잔혹사 편 (영어제목 : Forecasting Love and Weather)
장르 : 오피스, 로맨스
방송기간 : 2022년 2월 12일~4월 3일
방송 횟수 : 16부작
제작 : JTBC Studios, npio Entertainment
줄거리
어느 기상청에 근무하는 열성적인 예보관과 그녀의 동료인 자유분방한 청년과의 로맨스는 날씨처럼 예측불능!
한 기상청에 근무하는 열성적인 예보관 진하경 (박민영)은 결혼까지 생각했던 같은 직장의 전 남자친구 한기준(윤박)과 형편없는 이별을 한 뒤 다시는 절대 사내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연애보다 일이 우선이었던 그녀가 그 참혹한 현실을 고통스럽게 느낄 때 새롭게 팀에 들어온 특보담당 이시우 (송강)이 잔잔한 바람이 되어 그녀의 가슴에 와 닿습니다. 단순한 연상연하의 로맨스가 아니라 모든 성격이나 성향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서로 부딪치며 서로를 성장시켜 가는 과정을 그렸다.
<기상청 사람들> 등장인물
박민영 (진하경 역)
1986년 3월 4일 생.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녀의 사생활> 등 다수의 드라마 및 영화 작품에 출연. <기상청 사람들>에서는 34살의 총괄 2과 총괄 예보관 역할을 맡았습니다.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고 일과 사생활 구분이 엄격하며 기상직 공무원 시험을 단숨에 통과한 수재입니다.
송강 (이시우 역)
1994년 4월 23일생. <알고 있지만>, <나빌레라> 등 드라마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은 신예입니다. <기상청 사람들> 에서는 27살의 총괄 2과 특보 담당으로 출연합니다. 농사를 짓던 할아버지의 손에서 자란 탓인지 순박하며 감정표현이 솔직합니다. 좋고 싫음이 분명해서 썸과 같은 애매모호나 관계는 지긋지긋합니다. 오로지 날씨에만 관심이 있는 IQ150의 천재입니다.
윤박 (한기준 역)
1987년 11월 18일생. <너는 나의 봄>, <이태원 클래스>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였습니다. <기상청 사람들>에서는 34살의 기상청 대변인실 통보관 역할을 맡았습니다. 단정한 외모를 지녔으며 설득력도 뛰어난 인물입니다. 모범생으로 살아와서 실패에 대한 내성이 약합니다. 총괄팀에서 악착같이 버티는 하경에 대하여 열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유라 (채유진 역)
1992년 11월 6일 생.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하여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라디오 로맨스>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 사람들>에서는 25살의 기상전문기자 역할을 맡았습니다. 사건 현장을 누비고 카페 테라스에 앉아 노트북으로 기사를 쓰는 모습을 상상하며 언론사에 들어왔지만 날씨와 생활팀에 배정되었습니다.
기타 기상청 인물들
이성욱 (엄동한 역)
43살의 총괄 2과상급 예보관입니다. 덜렁거리는 인상에 퉁명스러운 말투를 가지고 있으며 기분 좋을때 하는 농담조차 너무 썰렁해서 주위 사람들을 얼려버리는 아이스 맨입니다.
문태유 (신석호 역)
40대 초반의 총괄 2과 예보 담당입니다. 지식이 풍부하고 매사에 꼼꼼한 성격으로 철저한 개인주의자입니다.
윤사봉 (오명주 역)
40대 중반의 총괄 2과 통보 및 레이저 분석 주무관입니다. 뭐든지 받아주는 큰누나 같은 존재입니다. 털털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한때 예보국 최연소 과장 자리를 넘볼 정도로 예보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대단한 야심가입니다.
최소은 (김수진 역)
20대 후반의 총괄 2과초단기 예보 담당입니다. 대학도 취직도 부모의 뜻에 따라 선택한 덕분에 기상청에 입사한지 2년이 넘었는데도 이 직장이 자신에게 맞는지 매일 고민하는 인물입니다.
<기상청 사람들> 인물관계도
박민영 배우가 맡은 인물 진하경은 1%의 확률로도 변화하는 날씨를 예측하기 위해 매순간 긴장감을 느끼며 작은 확률이라도 다시 한번 해석하고 분석해야 하는 인물입니다. 아무래도 기상청을 무대로하는 이전의 작품들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게 다가왔지만 한편으로 처음이기 때문에 정보수집이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배우 박민영은 기상청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소설, 동영상과 다큐멘터리를 찾아서 연습을 했는데 처음에는 용어가 낯설게 느껴져 다른 출연자들과 "오히려 메디컬 드라마가 편하겠다"는 농담을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진하경은 "자발적인 아웃사이더" "전형적인 워커홀릭" 그리고 "연애가 서툴다"는 세가지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원칙주의자이고 융통성이 없는 인물입니다. 일을 사랑하고 일에 집중하며 연애보다도 우선시합니다. 이렇게 일은 완벽한데 알고보면 겁도 많고 연애도 할 줄 모르는 인물로 그런 부분이 또 사랑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기상청 사람들>의 제작진은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실제 기상청의 조언을 받기도 했습니다. 배우들도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실제 기상청에 근무하는 것처럼 촬영에 임했습니다. 기사엉 사람들은 시민의 안전으로 이어지는 날씨를 누구보다 빨리 예측, 예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일하는데요. 그 속에서 드러나는 직장으로서의 기상청과 그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습니다.
기상청을 배경으로 치열한 직장 안에서의 동료로서 또 연인으로서의 보여줄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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